데미지 딜러(Damage Dealer)는 주로 디지털 게임, 특히 RPG(역할 수행 게임), MMO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역할 수행 게임), MOBA(다중 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등의 장르에서 사용되는 용어다. 데미지 딜러는 적에게 최대한 많은 피해를 주는 역할을 맡은 캐릭터 또는 플레이어를 의미한다.
데미지 딜러는 일반적으로 두 가지 주요 유형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물리적 데미지 딜러로, 기본적으로 근접 무기나 원거리 공격 수단으로 물리적 피해를 입힌다. 두 번째는 마법적 데미지 딜러로, 주로 마법 스킬이나 능력을 사용하여 적에게 피해를 주는 역할을 한다.
데미지 딜러의 주요 역할은 빠르고 효율적인 피해 처리를 통해 전투에서 팀의 승리에 기여하는 것이다. 이들은 보통 공격력, 크리티컬 확률, 스킬의 쿨타임 관리 등과 같은 여러 요소에 의해 성능이 결정된다. 또한, 데미지 딜러는 일반적으로 방어력이나 생명력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상대의 공격을 피하거나 최소화하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게임 내에서 데미지 딜러는 지원 역할(힐러)이나 방어 역할(탱커)과 협력하여 팀워크를 이룬다. 따라서 데미지 딜러는 자신의 피해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팀원과의 협업이 중요하다. 이들은 다양한 아이템과 장비를 통해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세팅과 빌드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크게 달라진다.